학원 다녀도 성적 안 오르는 이유? '진짜 공부'의 비밀
대한민국의 학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아이가 밤늦게까지 학원 에서 공부를 하고 오는데 왜 성적은 오르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유명한 일타 강사의 수업을 듣고, 레벨 테스트가 까다로운 대형 학원에 다녀도 성적표는 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많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아이의 머리가 나빠서도, 학원의 커리큘럼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때문입니다. 오늘은 학원을 다니면서도 성적이 정체되는 근본적인 이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전 대안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듣는 것'과 '아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아이들은 학원에 앉아 선생님의 화려한 설명을 듣고 있으면 본인이 그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믿게 됩니다. 하지만 연관 문제를 풀게 되면 명 아까 했던 수업내용 문제인데 풀지를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현상의 본질 : 스타 강사의 명쾌한 풀이를 보는 것은 마치 '유명 셰프의 요리 쇼'를 구경하는 것과 같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는 내 요리 실력이 늘지 않듯, 선생님의 풀이를 구경하는 것은 아이의 학습력을 높여주지도, 문제 풀이력에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어른들이 유명 강사들의 강의를 웃으면서 재밌게 듣고 났지만 일상에서 활용이 잘 되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해결책 : 학원 수업 후에는 반드시 **'백지 복습'**이나 '거꾸로 설명하기' 과정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의 도움 없이 오직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학원 수업은 그저 '지적 유희'에 그칠 뿐입니다. 그저 학습을 구경 하는 수준에 그치게 되는겁니다. 2. '학습(學習)'에서 '습(習)'의 시간이 실종되었습니다 공부의 한자어인 '학습'은 배울 학(學)과 익힐 습(習)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